내게 출가란 내적인 것이다.
그것은 세상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에고의 집착과 개입을 떠나는 것이다.
나는 당신이 세상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 남아있으면서 절연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더 진화된 상태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세상은 언제나 힘든 곳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언제나 당신으로 하여금
외부로 나가 위치성을 가지도록 당신을 유혹한다.
세상에서 집착을 거둔다는 것이 뜻하는 것은
모든 위치성을 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그 자체인 것이다.
만약 뱀이 당신을 물어 죽이려고 한다면
당신은 거기에 대해 어떤 입장도 없다.
당신은 거기에 대해 어떤 주장도 할 것이 없다.
그저 그런 것이다.
나는 가능한 한 어떤 주장도 피한다.
주장을 하지 말라는 주장을 제외하고 말이다.
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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