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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중 Q&A

327. 소년입니다

by 빌보 배긴스 2018. 6. 12.

327. 소년입니다


08-6. c 13. 2분


저는 제 육체적 외관에 중독적이고 강박적입니다. 육체가 제가 아니라는 것을 이성적으로는 알지만 그것을 내려놓는다는 생각만으로도 두렵습니다.

제가 육체를 내려놓는 것을 원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것은 바디 이미지입니다. 몸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몸에 대해 가진 이미지와 그림을 말하고 있습니다.

나처럼 헤르큘레스 같은 몸을 가지세요.(청중들 웃음)

내가 깨달은 것은 나는 몸이 아니고 몸은 도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몸은 아주 유용합니다.

예를 들면, 몸이 없었다면 여기에 있지도 못했겠지요.

그래서 당신은(박사님) 이 생애의 목적을 위해 몸을 견뎌야만 합니다.

사실 몸은 엄청난 골치거리입니다만 거기에 익숙해집니다.

그러나 당신은 몸을 어떻게 골치거리에서 자산으로 바꾸는지 배웠습니다.

나는 3살때부터 시작해서 몸을 가진 것이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나빴는데 거기에 몸까지 있다니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을 배웠습니다.

당신이 말한 것은 허영입니까?


분명히 허영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 스스로의 가치를 두는 그런 것입니다. 허영이라는 측면 뿐 아니라 젊은 남자로서 발달이 늦었기 때문에 성장하기를 원했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더 남자다워지고 싶은 그런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 안의 소년입니다. 남자의 몸에 인상을 받은 소년이지요.

몸에 인상을 받은 것은 당신 안의 남자가 아닙니다. 소년입니다.

'오늘 나는 남자다.' 소년은 성장해서 남자가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년이라는 것에 대해 수치스럽게 여깁니다. 마치 자신이 소년으로서 이등 시민같이 느낍니다.

적어도 우리 사회에서는 당신이 남자가 되면 일등시민인 겁니다.

그래서 나는 소년이 이제 자신이 남자라는 것에 대해 아주 인상적이어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생회상을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생애에서 나는 대장장이였고 거인처럼 크고 엄청난 근육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내가 자랄 때에는 코치가 나를 운동장에 나오지도 못하게 했었지요. 하하하. 게다가 학교 의사도 나를 운동장에 못나가게 했습니다. 너무 작아서 쉽게 다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강력한 이두근을 가졌던 생애에 간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나는 남성성과 힘을 느끼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성장하기를 원하는 작은 소년으로 알아차리면 됩니까?


소년이 성인 남자가 되는 것에 스릴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 제가 그것을 내려놓는 데 도움이 됩니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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