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의지에 surrender하는 기적

12단계에는 정당화된 분노는 없다는 말이 있다.

오~~. 난 그 그룹에 안 갈 거야. 

내 엄마가 나에게 어떤 짓을 했는데, 내 처가 한 일이 있는데 등등. 

사람들은 오랫동안 그 충동을 빨고 산다.

60년 70년 후에도 동생이나 엄마 이웃 등에 대해 여전히 분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들을 let go할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만약 당신에게 기적이 필요하다면, 

당신이 요청하는 것은

당신에게 고통을 주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그것을

어떻게 surrender할 수 있는지 보는 기적인 것이다.

당신이 요청하는 기적은

주님께 내가 그 분노, 자기 연민, 두려움, 자기혐오 등에서 얻는 이득을 let go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기적은 내적인 것이지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한 쪽이 이겨야 한다거나 다른 쪽이 이겨야 한다는 식으로

기적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 

당신은 어떤 사안에 있어서건

당신의 에고가

기꺼이 신의 의지에 surrender하는 기적을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을 보는 새로운 방식이 온다.

 

06-12-16